Mikel Arteta Arsenal 2021-22Getty

아르테타 "4위? 팬들 위한 경기가 더 중요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4위 경쟁보다는 앞으로 있을 경기를 더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스널에게 4위는 제법 익숙한 순위표였다. 벵거 감독 시절만 해도, 아스널의 별명 자체가 4스날이었다. 한 때는 조롱 섞인 별명이었지만, 이제는 추억이 됐다. 올 시즌은 조금 다르다. 초반 부진을 이겨내며 본 궤도에 올라섰다. 그렇게 기다리던 4위 입성에 성공했고,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렇다면 사령탑 아르테타는 4위 경쟁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레스터 시티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는 "4위 경쟁을 지켜보고 있는 건 아니다. 앞으로 있을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 해야 경기를 더 잘 준비할 수 있고, 팀이 어떠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안고 나아 가는지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속내는 알 수 없다. 대신 그는 4위라는 순위표보다는 좀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이 되면, 신이난 관중 앞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들은 팀을 이끌어 가는 존재다. 팀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줄 수도 있다. 바라건대 우리가 팬들에게 마땅한 경기력 그리고 결과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첼시 관련 질문지에 대한 대답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첼시에 대한 영국 정부 제재로 시끄럽다. 정확히는 첼시가 아닌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대한 영국 정부의 자산 동결이다. 갑작스레 상황이 꼬이면서, 첼시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아르테타는 투헬이 잘 해낼 것 같다고 전했다.

아르테타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투헬이 보여준 온전함을 토대로, 그는 최대한 잘 팀을 이끌 것이다. 그리고 이미 투헬이 말했던 것처럼 이번 일에 너무 관여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4일 오전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스터와 아스널은 2015/2016시즌 나란히 리그 1위와 2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