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ien Silva Cristiano Ronaldo celebrate Portugal Euro 2016 finalGetty

실바 "호날두는 정신적 지주, 5년은 더 뛸 거야"[GOAL 인터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37세 호날두는 여전히 강한 선수다. 경기 수는 줄겠지만, 골을 넣을 수 있다. 앞으로도 5년은 더 뛰지 않을까?"

알 와흐다 소속의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아드리엔 실바가 호날두 칭찬 릴레이에 가세했다. 팀의 리더로서, 라커룸 정신적 지주로서 '포르투갈 리빙 레전드' 호날두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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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28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실린 단독 인터뷰를 통해 유로 2016 우승 그리고 호날두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감정은 한곳에 두고, 팀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면 늘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 (그때) 우리 모두 그렇게 했다. 한 선수 개인 기량으로도 경기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팀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라며 유로 2016 우승 당시를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실바는 "이러한 태도가 차이를 만든다. 그런 면에서 호날두는 늘 영향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모든 이가 알고 있는,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제외하고도, 드레싱 룸에서 호날두가 만들어주는 멘탈리티는 매우 중요한 긍정적이었다"라며 호날두의 드레싱룸 내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유로 2016은 포르투갈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에우제비우도, 피구도 해내지 못했지만,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이 하나로 뭉쳤다. 우여곡절 끝에 포르투갈은 첫 유럽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운도 좋았다. 조별 예선에서 고전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시원하진 않았다. 그렇게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오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 당시 호날두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마지막까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옆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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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역시 "호날두는 늘 팀원들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말을 한다. 유로 대회(유로 2016)에서도 팀으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라며 유로 우승 당시 호날두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렇다면 실바가 생각하는 호날두 은퇴 시기는 언제일까? 실바는 "호날두는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해 말 카타르에서 열리는 또 다른 월드컵에 대해서도 기대 중이다. 호날두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호날두가 몇 살까지 뛸 수 있을까? 선수로서 호날두 장수 비결은 매우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신체적으로 보면, 너무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런데도 호날두는 1년에 60~70경기씩 뛰고 있다. 여전히 폼도 좋다"라면서도 "경기를 덜 치르더라도, 여전히 골을 넣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호날두가 앞으로 4년에서 5년은 더 뛸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 굉장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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