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신흥 갑부 구단으로 거듭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갑을 열 준비를 마쳤다. 에버턴의 앤서니 고든 영입에 실패한 뉴캐슬은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로 눈을 돌렸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은 에버턴이 고든에 대한 3,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함에 따라 첼시의 허드슨-오도이로 관심을 옮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은 허드슨-오도이에 대한 제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첼시는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허드슨-오도이는 라힘 스털링의 영입이 임박함에 따라 설 자리를 더욱 잃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 매각되며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크리스 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키어런 트리피어 등을 영입한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어김없이 자금력을 뽐냈다.
맷 타겟을 시작으로 닉 포프, 스벤 보트만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한 뉴캐슬은 이제는 공격수 보강에 나설 차례를 맞았다. 지난 시즌 우드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 보강을 마친 뉴캐슬은 새로운 윙어를 찾아 나섰다.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 제시 린가드와 직전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 당한 왓포드 FC의 이스마일라 사르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린가드는 과도한 주급 요구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고, 사르와의 협상은 시작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뉴캐슬이 윙어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찰나, 스털링의 첼시 이적이 임박했다. 뉴캐슬은 스털링의 합류로 설 자리를 잃게 될 첼시의 윙어진을 물색했고 그렇게 뉴캐슬의 레이더에 허드슨-오도이가 포착됐다.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많은 기회를 받으며 1군에서 성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겨 로테이션 선수로서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받으며 활약했으나 지난 2021-22시즌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중반부터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상황은 더욱 좋지 않게 흘러갔다. 재활과 훈련을 통해 주전에 도전하려 했던 허드슨-오도이였으나 난데없이 스털링이 등장하게 됐다. 그렇게 허드슨-오도이는 출전 시간 확보가 더욱 어려워졌고, 뉴캐슬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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