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신태용(51)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이 3월 초에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상도와 대구에서 훈련 캠프를 차려 한 달간 머문 후에 돌아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볼라' '수아라' 등 다수 매체는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이 내달 초 다시 훈련 캠프를 꾸려 한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베트남에서 열리는 미니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 감독은 앞서 23일 인도네시아 '메트로 TV뉴스'를 통해 "19세 이하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3월에서 열리는 한국 훈련 캠프가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미니 토너먼트 역시 참가를 준비 중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 주 안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은 3월 1일부터 39명의 선수가 소집돼 5일간 자카르타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일부를 다시 선발한 후 한국으로 건너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4월 10일까지 대구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프로 혹은 아마추어팀과 맞대결을 계획 중이며, 여건이 된다면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과도 경기를 준비 중이다.
전지 훈련 도중 12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도 참가한다. 미니 토너먼트 대회는 아직 구체적으로 일정 및 상대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볼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참가하고, 여기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각각 한 국가씩 초청할 예정이다. 베트남의 경우 19세 이하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이 모두 참가하는 형태다.
신 감독은 현재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목표로 팀을 만들고 있다. 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하지만 이변을 일으키는 등 쉽게 지지 않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신 감독이 부임한 후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대표팀은 지금까지 2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