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용인FC가 분주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덴소컵 주장 출신인 임형진과 K리그에서 검증된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를 동시에 영입했다.
용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망한 수비수인 임형진을 영입했다”며 “임형진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제공권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다. 팀의 중심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용인은 신진호 영입 소식도 알렸다. 용인은 “국내외 여러 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신진호를 영입했다”며 “신진호는 K리그 다수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꾸준한 기량과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정상급 미드필더다”고 전했다.
용인은 두 선수를 영입하면서 지금까지 총 6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앞서 전 국가대표 공격수인 석현준을 시작으로 곽윤호, 김한길, 김현준을 연달아 품었다. 공격, 중원, 수비 골고루 선수를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갖춰나가고 있다. 현재 K리그 1, 2 구단 통틀어서 최다 영입이다.
용인은 기존 K3 구단을 승계한 파주 프런티어, 김해FC와 다르게 완전히 새롭게 창단된 구단이다. 그렇기에 기존 선수단 없이 ‘백지 상태’에서 시작이다. 어떻게 보면 프로 입단 동기인 두 팀보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려도 떠올랐지만, 용인은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을 필두로 기민하게 움직여 선수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용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용인이 신생팀이지만, 신생팀답지 않은 전력으로 K리그2 판도를 흔들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