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y Ajax 2021-22Getty Images

'쉽지 않네' 안토니에 798억 부른 맨유, 아약스는 1,064억 원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 영입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모양이다.

맨유는 6천만 유로(한화 약 798억 원)를 불렀지만, 아약스는 8천만 유로(한화 약 1,064억 원)를 요구 중이다.

텐 하흐 부임과 함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나선 맨유. 전체적인 선수단 보강이 예상된 가운데 현재까지 맨유가 데려온 선수는 수비수 말라시아가 전부다.

하필 호날두마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선수 스스로 맨유 퇴단 의사를 밝힌 만큼 한달 남짓 남은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구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적 시장 초반부터 텐 하흐 맨유가 주시 중인 선수는 브라질 신예 안토니다. 상파울루에서 아약스로 둥지를 옮긴 후 안토니는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텐 하흐가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맨유 구애에도, 아약스는 안토니 지키기에 전념 중이다. 양측이 원하는 이적료부터 차액이 크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6일 보도에서 맨유가 안토니 이적료로 6천만 유로를 책정했지만, 아약스는 8천만 유로의 금액을 원한다고 전했다.

2천만 유로다.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면 차액은 줄일 수 있다. 그러기에는 조금 큰 금액이다.

맨유로서는 쉽사리 아약스 요구를 채워줄 수 없다. 아약스에서는 정상급 자원이지만 안토니는 아직 기대주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제 기량을 펼칠지도 물음표다. 비싼 돈 들여 영입한 이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다면(?) 텐 하흐 감독 입지도 위기에 처할 것이다.

아약스도 쉽사리 물러날 수 없다. 팀의 에이스다. 감독까지 내준 마당에 핵심 플레이어까지 보내기란 쉽지 않다. 아약스와 안토니 전 소속팀 상파울루 사이의 셀온 조항도 고려해야 한다.

본 매체 '브라질 에디션'에 따르면 상파울루에서 안토니를 영입했던 당시 아약스는 재 이적시 이적료의 23%에 달하는 높은 금액을 상파울루에 줘야 한다.

맨유 이적료에 맞춘다면 아약스는 1,362만 유로. 한화로 약 182억 원에 달하는 높은 이적료를 상파울루로 보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아약스가 실제로 쥐게 되는 금액은 4,638만 유로. 한화로 약 617억 원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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