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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제-토 잇는 KDB와 홀란 피치 밖에서도 티키타카 호흡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환상의 콤비.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은 SNS에서도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다.

토트넘 홋스퍼의 아이콘과 같은 손흥민과 케인의 '손-케 듀오' 그리고 한 때 리버풀을 상징했던 제라드와 토레스의 '제토 라인'까지. 이들 공통점은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장점을 극대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이들은 리그 최고의 듀오로 꼽히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맨시티에서도 새로운 다이나믹 듀오 탄생이 예고됐다. 주인공은 더 브라위너와 홀란이다. 아직은 한 경기다. 대신 그 임팩트가 상당했다.

홀란의 데뷔전이자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시티는 웨스트햄에 2-0으로 승리했다. 두 골 모두 홀란이 넣었다. 이 경기 백미는 후반 20분 추가 득점 상황이었다. 더 브라위너가 환상적인 킬패스를 찔러줬고, 홀란은 이를 터치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피치에서도 그랬지만, 피치 밖에서도 이들의 콤비 플레이는 여전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0일 홀란과 더 브라위너의 SNS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상황은 이렇다. 금발의 홀란은 저녁 메뉴를 고르고 있었다. 이를 본 더 브라위너는 "메뉴 좀 보고 있어봐. 내가 도와줄까?"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곧바로 홀란은 "응. 나는 매일 밤 꿈꾸고 있어. 왜 모르니?"라고 답했다.

홀란은 맨시티 마지막 퍼즐로 불렸다. 매 시즌 정상급 스쿼드를 갖추고도 맨시티에는 최전방 무게감은 조금 떨어졌다. 그러던 중 홀란이 매물로 나왔고, 맨시티가 홀란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프리시즌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도 보여줬지만, 실전(?)에서는 달랐다. 자연스레 홀란을 향했던 물음표도 한 경기 만에 느낌표로 바뀌었다. 이미 홀란은 잘츠부르크에서도 도르트문트에서도 타고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는 낯설지만,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최고의 도우미 더 브라위너와 유럽 정상급 골게터 홀란이 2022/23시즌 맨시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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