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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는 진리. '영혼의 콤비' 프리시즌에도 토트넘 하드 캐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손흥민과 케인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손-케 듀오가 또 한 번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룩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레인저스전에서도 토트넘은 영혼의 콤비 '손-케 듀오'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손흥민 도움, 케인 득점 공식이 이어지며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프리 시즌이었지만, 이 경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주도권을 잡은 건 토트넘이었지만, 레인저스 역습도 매서웠다. 선제 득점 주인공 또한 레인저스였다.

후반 손-케 듀오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가동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시작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문전으로 공을 가져간 후, 강력한 오른발 감아 차기로 1-1을 만들었다.

후반 11분에는 손흥민의 가슴 트래핑에 이은 패스를 받은 케인이 다시 한 번 득점으로 연결하며 2-1. 뒤집기에 성공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손-케 듀오 진가는 매서웠다. 후반 교체 출전한 팀K리그와의 맞대결에서는 사이 좋게 멀티골을 가동했다. 뒤이어 열린 세비야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에서는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이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감각적인 마르세유턴에 이은 패스 그리고 케인 특유의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다.

손-케 듀오 활약은 고무적이지만, 나머지 공격진들은 조금 아쉬웠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은 아직은 팀에 덜 녹아든 모습이었다. 손-케 듀오가 빠진 이후 토트넘 공격 전개는 조금 답답했다.

경기를 풀어주는 두 선수 부재로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히샬리송의 경우 적극적인 움직임은 좋았지만 날카롭진 않았다. 선발 출전하며 전반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든 쿨루셉스키와 조금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대신 성과도 있었다. 세세뇽 대신 후반 교체 투입된 페리시치는 클래스를 보여주며 토트넘 측면에 힘을 실어줬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내내 찾아보기 어려웠던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돋보였다. 비수마 또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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