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판더펜Getty Images

손흥민 통곡할 소식! 토트넘 강등은 '현실'→주축 大 이탈 시작된다…'부주장' 판더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시화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강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부주장' 미키 판더펜(24) 역시 일찌감치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운영진은 강등이 스타의 대거 이탈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였다. 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서 승점 29(16위·7승 8무 12패)를 얻는 데 그쳤고, 강등권과 승점 차는 4에 불과하다. 토마스 프랑크 전 감독 경질 후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하며 위기가 더 심화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찌감치 전력 누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판더펜은 PL 잔류 여부와 무관하게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꾸준히 뛰고 싶어 한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토트넘과 판더펜의 재계약 협상은 팀이 부진의 늪에 허덕이면서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다. 판더펜 외에도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비 시몬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 등이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전반 32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곧장 랑달 콜로 무아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후 3골을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같은 날 보도에 의하면 투도르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팀의 현실을 알게 됐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물론 (잔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며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나쁜 습관이 많았던 만큼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며 겸손해져야 한다. 더 많이 뛰고 더 잘 수비하며 경합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따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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