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LA) FC와 마이애미는 22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 매치'다. MLS는 흥행을 위해 개막전부터 메시와 손흥민이 맞붙는 그림이 만들어지게끔 일정을 구상했고, LAFC는 수많은 관중이 몰려드는 걸 고려해 원래 홈구장인 LA의 BMO 스타디움이 아닌 무려 7만 7,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경기장을 변경했다.
직전 레알 에스파냐전(6-1 승리)에서 1골 3도움을 폭발한 손흥민 역시 자신감에 차 있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개막전부터 MLS에서 가장 강한 팀인 마이애미와 맞붙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밝혔다.
메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축구는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이 아니"라면서도 "이미 충분히 모두가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는 메시가 최고의 선수이며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걸 잘 안다"고 답했다.
지난 8일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SC와 친선경기(2-2 무승부)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메시는 최근 복귀해 훈련에 합류했다. LAFC전에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ESPN'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41) 마이애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시는 괜찮다. 이번 주 내내 다른 동료와 같은 수준으로 훈련해 왔다. 메시는 여태까지 잘해 왔고, 매우 긍정적이며 잘 준비된 몸 상태로 (LAFC 원정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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