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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주의 선수 후보…아즈문·우레이와 경합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9)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주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사르다르 아즈문(26·이란), 우레이(29·중국), 이토 준야(28·일본), 매튜 라이언(29·호주) 등 8명이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1일과 17일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전과 이라크전 모두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먼저 UAE전에서는 좌측 윙 포워드로 나섰으나 자유롭게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는 침투를 바탕으로 호시탐탐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비록 골대를 두 차례나 때리는 등 아쉽게도 득점을 뽑아내진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실제 슈팅 7회, 드리블 돌파 성공 3회, 기회 창출 6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은 90%를 기록하며 공격수치고 상당히 높았고, 크로스는 7번을 시도해 6번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정확성을 자랑했다. 걷어내기, 태클, 가로채기 각각 1회씩 기록하며 수비 가담도 헌신적이었다.

이라크전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앞서 UAE전과는 다르게 중앙 쪽에서 주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그리고 후반전에 조규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A매치 통산 30호골 고지를 밟았다. 이와 함께 허정무(66), 김도훈(51), 최순호(59)와 함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FC는 "대한민국은 카타르로 향하는 과정에서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홈에서 UAE를 이기고 도하에서 이라크를 꺾는 등 틀림없이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면서 "좋은 경기력의 중심에는 이라크전 당시 3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 있었다. 그는 페널티킥 골로 통산 30호골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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