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Bayern München v RB Leipzig - DFB Cup Quarter FinalGetty Images Sport

[속보] ‘초대박’ 이영표·손흥민·양민혁 이어 한국인 4호 가능성…英 단독 보도 나왔다 “김민재, 토트넘 관심 속 올여름 이적 추진할 수도”

어쩌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이영표(48·은퇴),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 양민혁(19·코벤트리 시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토트넘이 7년 만에 김민재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을 거란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된 후 김민재가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해지고 있다”며 “김민재는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그는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 할 수도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줄어든 상태다. 지난 시즌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던 그였지만 지난여름 조나단 타의 합류와 맞물려 ‘3옵션’으로 밀려났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센터백 조합으로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중용하고,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만 김민재를 기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젊고 유망한 센터백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 속에 ‘3옵션’으로 밀려난 김민재를 다시 매각하려고 준비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김민재를 매각하기 위해 ‘방출 대상’으로 분류한 데다, 당초 5000만 유로(약 841억 원)로 책정한 이적료를 3500만 유로(약 589억 원)까지 낮추면서 매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던 바 있다.

물론 김민재는 최근까지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당장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 서포터즈 알고이봄버와 팬미팅에서 질의응답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팬들의 질문을 받자 “이적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든 가운데 최근 토트넘을 비롯한 EPL 구단들의 적극적인 구애와 맞물려 마음이 바뀌면서 그가 올여름 떠날 수도 있을 거란 새로운 주장이 나와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김민재가 올여름 토트넘이나 다른 EPL 구단들로 이적하게 된다면, 역대 한국인으로는 21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하는 선수가 된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차기 시즌 수비진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민재 영입을 계획 중”이라며 “김민재는 EPL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췄다. 그는 강하고 빠르며, 그의 신체적인 강점은 EPL에 적합하다. 김민재가 만약 올여름 이적을 원한다면 여러 EPL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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