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Lee Kang-InGetty Images

[속보] ‘공신력 끝판왕’ 1티어 보도 나왔다 “‘골든보이’ 이강인, 여전히 AT 마드리드 주요 영입 목표…PSG는 재계약에 집중”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겨울 ‘골든보이’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에게 구애를 보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영입이 무산됐던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이 AT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는 스페인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은 여전히 AT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이 지난 2023년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다고 가장 먼저 언급했던 스페인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미 지난 1월에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PSG는 특히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데다, 출전할 때마다 제 몫을 다하는 이강인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레키프, 풋01 등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미래를 고심하고 있는 이강인은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이는 이강인이 여전히 팀 내 위상이나 입지가 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20대 중반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이강인은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길 바라지만 여전히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만 놓고 봐도 PSG가 모든 대회 통틀어 39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강인은 28경기(3골·4도움)에 나섰는데 평균 출전시간이 48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상 로테이션 자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그는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겨울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과거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움직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던 AT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으며 구애를 보내고 있다. 이에 PSG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할 거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한 이강인은 3년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결국 이적을 택하면서 2021년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잠재력이 만개하더니 가파른 성장 폭을 그리면서 눈부신 활약상을 펼쳤다. 특히 화려한 발기술과 날카로운 킥, 창의성 등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연스레 이강인은 빅 클럽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고, 2023년 PSG 유니폼을 입으면서 2028년 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합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PSG가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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