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디 마르지오

[속보] 김민재, 나폴리 도착…메디컬 테스트 진행 예정

[골닷컴] 최대훈 기자 = 대한민국의 대형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SSC 나폴리로의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에 유력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나폴리: 여기 김민재다.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빌라 스튜어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디 마르지오의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마자 사진은 곧장 퍼졌고, 이에 팬들은 김민재의 이적이 곧 성사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페네르바체 SK 소속의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 이에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와 나폴리가 영입 경쟁에 참전했고 나폴리가 주춤한 틈을 타 렌이 김민재의 영입에 전력을 기울였다. 렌에는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와 인연을 쌓은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기에 렌으로의 이적이 점쳐졌으나 상황은 한순간에 뒤바뀌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고, 뒤늦게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이적료를 일시불로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김민재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그렇게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탈리아 매체들은 김민재를 조명했고, 디 마르지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유럽의 유명 기자들도 그의 행보를 주목했다. 그리고 26일 마침내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나폴리에 도착했다.

이성모 기자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와 나폴리가 막 거래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900만 유로이며 5년 계약이다. 렌도 그의 이적료에 동의했으나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로 향하는 나폴리를 선택했다”라며 김민재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단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때 나폴리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괴칸 인러는 김민재를 당장에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김민재에 대해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몬스터’ 김민재는 이제 터키 무대를 넘어 이탈리아로 향한다.

사진 = 디마르지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