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
토트넘 홋스퍼 vs 프랑크푸르트

세 경기 동안 '승점 4' 토트넘 여전히 '유력'…16강 진출 확률 69%

AM 11:08 GMT+9 22. 10. 6.
토트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대항전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무난하게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경기 동안 단 1승(1무1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여전히 16강 진출 확률은 D조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정력 부재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실제로 90분 동안 점유율 56%를 유지한 가운데, 슈팅 11회를 때리며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정작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건 두 차례에 불과했다.

결국 승점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한 토트넘은 D조 2위(1승1무1패·승점 4)에 자리했다. 다만 1위 스포르팅(포르투갈·승점 6)과 격차가 2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세 경기에서 반등한다면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물론 3위 프랑크푸르트(승점 4)와 승점이 같고 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어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가 공개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확률에 따르면 토트넘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조 추첨 이후 7%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히 녹아웃 스테이지로 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48%에서 35%로 13%나 떨어졌다.

토트넘과 같은 D조에서는 스포르팅이 75% 확률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스포르팅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갈 확률도 45%로 최고였다. 프랑크푸르트는 30%였고,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는 2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