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bacar Kamara Marseille 2021-22Getty

'센터백에 미드필더까지 가능' 토트넘 영입에 적극적인 이유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부바카르 카마라(22·올랭피크 마르세유)를 데려오기 위해 설득에 나서고 있다. 센터백에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인 만큼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카마라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구단 중 하나이며, 최근 다시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적 전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마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무려 17년을 동행해왔으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어 접촉을 시도하며 영입에 나섰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꾸준하게 전력 보강을 강조해온 가운데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진행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는 중이다.

다만 토트넘 외에도 곳곳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등도 카마라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카마라가 스페인 무대 도전을 원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은 카마라를 유혹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젝트와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05년 당시 7세 나이에 마르세유(프랑스)에 입단해 빠른 성장세를 보인 카마라는 2016년 1군으로 콜업돼 프로 데뷔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통산 162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본래 수비수 출신이었던 만큼 기본적인 수비력이 뛰어나다. 특히 미리 예측해서 패스길을 차단하거나 정확한 태클로 공을 탈취하는 데 능하다.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겸하고 있는데 발밑이 부드러워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