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가 새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코칭 스태프를 전격 개편했다. 또한, 새롭게 2군 코치를 선발하며 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선수들의 실전감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먼저 2014년부터 연령별 축구대표팀 코치와 대한축구협회(KFA)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 서울이랜드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최철우 수석코치가 이기형 감독을 옆에서 보좌하며 함께 성남의 미래를 그린다.
직전 시즌까지 강릉시청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고, 또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송유걸 골키퍼코치와,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해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선수단 내 가교역할 부문을 맡을 강승조 코치가 함께한다.
성남은 또 강원FC와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직전까지 숭실대 코치를 역임한 박종진 2군 코치를, 2019년부터 3년 동안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들의 피트니스 부분을 담당하고,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박효준 피지컬코치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