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코 원정에서 0-3으로 패배한 PSG
▲ 컵대회 포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패배
▲ 지난 레알 원정에서도 1-0 리드에도, 1-3 역전패 당하며 UCL 16강 탈락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가 AS 모나코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리그 기준 3연패, 컵대회 포함 원정 4연패다. 결과도 내용도 완패였다.
PSG는 20일 오후(한국시각)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AS 모나코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반 25분 포파나의 크로스를 벤 예데르가 밀어 넣으며 모나코가 포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24분에는 폴란트가 추가 득점을 넣었고, 후반 39분에는 킴펨베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벤 예데르가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3-0, 모나코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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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PSG 팬들은 SNS 해시 태그를 통해 '#PochettinoOut'을 외치며, 모나코전 졸전을 치른 PSG 사령탑 포체티노를 비난했다.
주장 마르키뉴스는 "재앙과 같은 경기였다"며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라고 전했다.
이 경기 PSG가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상대에 철퇴를 맞은 경기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후보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경기도 아니었다. 메시는 빠졌지만, 주전급 선수들 다수가 총출동했다. 내용에서도, 결과에서도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위협을 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최근 원정 4연패다. 지난 2월 낭트 원정을 시작으로, 니스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모나코에 모두 덜미를 잡혔다. PSG의 마지막 원정 경기 승리는 지난 2월 초 열린 릴전(5-1승리)가 마지막이다.
이 중 가장 뼈아픈 경기는 레알전이다. 홈에서 레알에 1-0으로 승리했던 PSG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음바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벤제마 해트트릭에 무너지며 1-3으로 패했다. 그렇게 시즌 목표였던 유럽 정상도 16강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와 함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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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경쟁자가 없어서 리그1 우승은 거의 떼놓은 당상이다. 다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니스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16강에서 떨어졌다. 시즌 개막 전 열린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는 릴에 덜미를 잡힌 상태다.
시즌 개막과 함께 PSG는 유럽 최강으로 꼽혔다. 선수진만 봐도 헉소리 나올 정도다. 게임에서나 볼법한 스쿼드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모습은 '빛 좋은 개살구'에 가깝다. 음바페마저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는 몰라도, PSG에서의 포체티노가 보여준 성과는 미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