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Salah Villarreal Liverpool 2022Getty

살라 “UCL 결승에서 레알 만나고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붙고 싶다"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로 맨시티가 아닌 레알을 꼽았다.

리버풀이 대회 통산 7번째 도전장을 내민다. 4일 오전(한국시각) 비야레알 원정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두 골을 내주고도, 후반 세 골을 내리 넣으며 3-2 역전승에 성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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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상대는 5일 오전 열리는 맨시티와 레알의 대회 준결승 2차전 결과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유리한 건 맨시티다. 1차전 홈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아직 모른다. 레알은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올 시즌 비벤 듀오를 앞세워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2차전도 에티하드가 아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하루 일찍 결승에 오른 살라는 결승전 상대에 대한 질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살라는 "맨시티는 정말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그리고 올 시즌에만 여러 차례 그들을 상대했다. 누군가 개인적으로 내게 (결승전 상대를) 묻는다면, 레알 마드리드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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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에게 레알은 썩 좋은 추억은 아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 총 5번 만났다. 전적은 1무 4패다. 리버풀 기준으로 치면 1무 2패다. 참고로 지금까지 살라는 맨시티를 상대로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전적은 5승 4무 6패다. 레알보다는 좀 더 나은 기록이다.

레알 얘기로 돌아와, 로마 시절 살라는 2015/2016시즌 대회 16강에서 만났다. 별다른 활약 없이 두 번 모두 0-2로 패했다. 그리고 그 시즌 레알은 지단과 함께 유럽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시발점이 된 시즌이었다.

2017/2018시즌에는 대회 결승전에서 만났다. 카리우스의 실책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이 경기 절정의 살라는 전반 30분 라모스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돌고 돌아 2020/2021시즌 레알과 재회했지만, 1차전 원정 1-3 패배에 발목이 잡혔다. 그나마 위안은 커리어 첫 레알전 득점 정도(?)

과연 살라가, 맨시티가 아닌 레알을 대회 결승에서 만나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물론 그 전에 레알이 맨시티를 잡아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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