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다.
모하메드 살라는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합류했다. 그 후, 5년간 무려 240경기에 출전해 153골 57도움을 올리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살라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와 함께 일명 ‘마누라 라인’의 삼각편대로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살라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등 각종 팀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살라가 스페인 무대를 경험하고 싶어 한다는 소문이 돌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점쳐졌다.
특히 최근 들어서 리버풀과의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살라가 적어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살라는 리버풀이 제안한 40만 파운드의 주급(약 6억 원)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살라의 잔류를 염원하는 리버풀이 50만 파운드의 주급(약 8억 원)을 제시했고, 합의에 도달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살라가 항상 리버풀에서의 삶을 즐겼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그에 걸맞은 연봉을 받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1만 파운드)다. 호날두와 비견되는 주급 제안에 살라의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계약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바 없지만,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러’는 올해 29살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살라가 리버풀의 새로운 계약에 동의한다면 선수 생활을 리버풀에서 마무리 짓게 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