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28)이 자국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케인은 현재 A매치 68경기에서 49골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는 53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다. 케인은 현재 바비 찰튼과 동률을 이룬 채 잉글랜드 대표탐 역사상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여전히 28세에 불과한 케인이 루니의 기록을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는 건 사실상 시간문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케인의 대기록 달성을 기정사실화하며 그가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53호골을 터뜨렸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근 공식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 기록을 달성해야 부담을 덜 수 있지 않겠냐는 지적에 “그 기록을 월드컵 결승전에서 깨줬으면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케인은 득점 기록 달성 여부를 침착하게 생각 중인 것 같다. 결국에는 기록을 깰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그의 경기당 득점률은 대단할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물론 케인에게도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승리"라며, “그러나 그는 경기에 나섰을 때 스스로 잘해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30일 새벽 3시 45분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평가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