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정비를 마쳤다.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하며 사비는 선수이자 감독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승리를 거둔 다섯 번째 ‘바르셀로니스타 (바르셀로나 사람을 가리키는 말)’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오바메양의 멀티골과 페란 토레스, 로날드 아라우호의 득점으로 4-0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54점(15승9무4패)으로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특히 ‘엘 클라시코’ 상대 전적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5연패를 당하던 중 6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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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인 ‘엘 클라시코’인 만큼 상대의 홈에서 무실점 대승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홈 팬들 앞에서 네 번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를 이끈 사비 감독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비 감독 이전에 바르셀로나 선수, 감독으로 모두 마드리드에서 승리한 이는 호세 플라나스, 요한 크루이프,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 네 사람 뿐이었다. 플라나스는 1925/26시즌 선수로, 1941년 감독으로 마드리드 홈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뒤를 이어 크루이프 역시 1974년과 1994년에 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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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황금 시대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감독뿐 아니라 선수 시절 베르나베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엔리케 감독 역시 바르셀로나 선수, 감독으로 모두 베르나베우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던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8번 승리했었다. 이후 이번 경기에서 감독으로 처음 베르나베우 잔디를 밟았고, 곧 바로 4-0 대승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