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직관을 꿈꾸는 리버풀 팬들의 애가 탄다. 파리로 향할 방법이 영 마땅치 않다.
리버풀은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은 지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설욕을 다짐하고 있는 리버풀은 최근 상당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리버풀 팬들은 만만치 않은 경비가 듦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을 눈에 담고자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5일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 팬들은 엄청난 비행기 티겟 가격에 직면했다. 경기 전날 오전 출발 항공편이 383파운드(약 60만 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당일 토요일 오전 출발 항공편은 500파운드(약 78만 원)이며 전날 밤 출발하는 항공편은 무려 606파운드(약 95만 원)나 된다. 리버풀 존 레넌 공항에서 파리까지 가는 직행 편이 단 두 편뿐이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기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항공편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인해 평소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졌다. 금요일 오전 출발하는 티켓은 195파운드(약 30만 원)이며 토요일 가장 저렴한 티켓이 264파운드(약 41만 원)에 달한다.
한편 파리 도심에서 해당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숙소의 99%가 예약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기 전날 도착해서 파리 관광을 즐기려는 팬들에게 최악의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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