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비보가 날아 들었다. 에이스 킬리앙 음바페가 훈련 중 부상으로 레알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8일 오전, 레알전에 앞서 열린 훈련에서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훈련 중 게예와 충돌했다. 게예에게 발이 밟혔고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병원으로 가 진단 검사에 임한 상태다.
골절을 비롯한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예상이다. 대신 부상 정도에 따라 레알전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당장 PSG는 오는 10일 오전 레알 원정길에 오른다. 메시와 네이마르 등, 정상급 선수들을 스쿼드를 채우고 있지만 음바페야말로 가장 확실한 PSG의 무기다.
1차전에서도 PSG는 레알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렇게 종료 직전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과 달리, 최근 온도 차가 달라졌다. 레알이 주말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것과 대조적으로 PSG는 니스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는 승리했지만, 한 골 차 리드였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그것도 대회 최다 우승팀 레알을 상대하는 만큼 얼마든 뒤집힐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바페가 결장한다면 팀 전력에도 여러모로 큰 손해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