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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어쩌다.. 피파 월드 베스트 XI 첫 0명 배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021 FIFpro 월드 베스트 11 선수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특이점이 하나 발견됐다. 바로 브라질 선수 전멸이다.

브라질은 통산 월드컵 5회 우승을 자랑하는 세계 최강팀이었다. 최근에는 말이 아니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매 대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그런데도, 늘 정상급 선수들이 있었지만 이번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물론 브라질 태생인 조르지뉴는 있었지만.

전 세계 모든 국가 중 유일무이하게 월드 베스트 창설 이후 꾸준히 매년 한 명 이상의 선수를 배출했던 브라질이었기에 다소 굴욕적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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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FIF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브라질리언은 전체 10위 네이마르다. 골키퍼를 기준으로 하면 알리송이 4위를 차지했다.

2005년 이후 브라질은 지금까지 총 32번에 걸쳐 월드 베스트 11에 선수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뽑힌 선수는 다니 아우베스다. 통산 8회다. 마르셀루 또한 6회나 세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발롱도르 위너인 카카와 호나우지뉴. 현재도 브라질 대표팀 일원인 치아구 시우바와 네이마르, 알리송이 2회씩 월드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없다. FIFpro 월드 베스트 11 선정이 시작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해만 하더라도, 알리송 베커가 월드 베스트 11 골키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미 축구 자체가 내림세다.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을 뿐, 메시를 뺀 나머지 10명 모두 유럽 출신 선수들이다. 그나마 2022년에는 메시가 베스트 11에 들지도 물음표다.

한편, 브라질뿐 아니라 스페인도 이번 베스트 11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페인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전성기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총 45번에 걸쳐 월드 베스트 11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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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뽑힌 선수는 단연 라모스다. 11번이나 선정됐다. 이니에스타와 사비 그리고 카시야스가 각각 9회와 6회 그리고 5회나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페인의 경우 지난 해 라모스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베스트 11에 뽑혔지만, 이번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다만 브라질과 달리 스페인에서는 2005년과 2006년 월드 베스트 11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선수 숫자만 놓고 보면 스페인이 가장 많지만, 연속 선발 횟수는 브라질이 1위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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