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스톤 빌라로 임대된 필리페 쿠티뉴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3-3으로 비겼다. 제라드 감독은 쿠티뉴의 몸이 아직 정상은 아니지만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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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는 10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아스톤 빌라는 선제골을 내준 뒤 3-1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내리 2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중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쿠티뉴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출전한 쿠티뉴는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추었다. 이후 전반 38분과 전반 43분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직접 도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쿠티뉴는 맹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그는 리즈전 1골 2도움을 포함하여 지난 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득점까지 총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도 만족해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쿠티뉴의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경기 출전과 훈련이 더 필요한데 과거에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그러나 팀에 잘 적응하였고 코칭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었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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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쿠티뉴는 행복해 보인다. 우리가 축구를 다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늘의 활약은 아름다웠다. 그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전세계가 쿠티뉴를 알던 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며 부활을 반겼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