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레전드 리오넬 메시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부스케츠는 31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메시가 떠난 사실 자체가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RAC1'을 인용한 인터뷰에서 부스케츠는 "물론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는 이미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은 상태다. 메시가 우리를 떠난 만큼 상황도 복잡하다. 누구도 메시가 해낸 일을 하진 못했다. 그래서 그가 보고 싶다. 메시도 내가 보고 싶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메시가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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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사비도 메시를 위한 복귀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메시가 온다면 주장 완장을 줄 것이다. 그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부스케츠 모두 라 마시아 출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발맞추며 바르셀로나 역사 여러 페이지를 장식했다. 일명 '라 마시아의 아이들'로 불린 이들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진 바르셀로나 드림팀 구성원으로서 유럽 최강 클럽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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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과거형이다. 이제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사비도, 부스케츠도 메시 복귀를 위한 문은 열어뒀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유도, 자의보다는 타의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한편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 A팀에서 활약 중인 부스케츠와 구단의 계약 기간은 다음 시즌까지다. 메시 만큼 충격은 아니어도, 다른 구단 유니폼을 입은 부스케츠 모습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부스케츠는 "계약이 끝나면, 무엇이 가장 좋은지 결정하겠다. 잘만 한다면 팀에 남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내게도 시간이 왔음을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구단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1년의 계약이 남았다. 그때 감독과 구단이 무엇은 원하는지 지켜보겠다. 바르셀로나에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 바르셀로가 아닌 다른 유럽 클럽에서 뛰는 모습도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며 유럽 내 다른 클럽으로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