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부산아이파크의 2024시즌 잔여 홈경기 경기장을 기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구덕운동장으로 변경한다고 18일 알렸다.
기존에 부산은 8월부터 부산구덕운동장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외부행사로 인한 그라운드 손상 등을 고려해 예정보다 일찍 옮기게 됐다.
이에 따라 장소 변경 대상 경기는 오는 29일 성남FC전부터 7월 6일 부천FC전, 23일 경남FC전, 29일 충북청주FC전이다. 이후 시즌 종료 시까지 모든 홈경기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경기 장소 변경과 관련해 부산은 상대팀들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연맹에 홈경기장 변경을 요청했고, 연맹은 이를 승인하면서 최종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