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Getty Images

'본인피셜'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에서의 스토리는 끝"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대표팀 소집 인터뷰에서 뮌헨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바이에른에서의 내 스토리는 끝났다. 최근 몇 달 간 일어난 일들을 보면, 더이상 좋은 관계를 상상하긴 어렵다"라고 한 뒤 "바이에른은 현실적인 클럽이다. 나를 잡을 수 있어도 그렇게 하지 않길 바란다. 이적이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며 팀을 떠날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2014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총 374경기에 나서 344골과 72개의 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이 기간 6번의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휩쓸었다. 또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팀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뮌헨을 떠나겠다고 발표한 만큼 다음 행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력한 곳은 FC 바르셀로나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도 레반도프스키 영입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리오넬 메시가 떠난 후 올 시즌 우승컵을 놓친 바르셀로나로선 확실한 골잡이 보강으로 영광 재현을 노리겠다는 의중이다.

다만, 사비 감독은 협상 진행이 수월하진 않다고 덧붙인 바 있다. 또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도 걸림돌이다. 최근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도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바르셀로나 외에 프리미어리그 첼시도 레반도프스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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