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KIE DE JONG BARCELONAGetty Images

'복잡하네' 이적설 도는 바르사 MF, 구단으로부터 226억 못 받았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미지급 급여. 1,700만 유로. 한화로 약 226억 원.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로부터 수령 받지 못한 급여 추정액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6일 바르셀로나와 더 용의 금전적인 문제를 조명했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더 용에게 1,700만 유로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용이 쉽사리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또한 구단으로부터 받아야 할 돈을 모두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2018/2019시즌 후 더 용은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평소 동경했던 구단에 입단한 만큼 장밋빛 미래가 예상됐다.

변수가 생겼다. 코로나 19 팬데믹이다. 천하의 바르셀로나도 전염병 앞에서는 재정 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2020년 10월 더 용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도 2026년까지 늘린 상태였다. 6년에 달하는 장기 재계약이었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유로, 급여 차등 지급을 제안했다. 계약 기간이 긴 만큼 더 용에게 지급하지 못한 돈을 소급해서 주겠다는 계획이었다.

코로나 팬데믹은 잠잠해졌지만, 당시 완전히 지급되지 않은 급여가 문제가 되고 있다. 구단 안팎에서 흔들기에 나섰지만, 더 용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 또한 미지급된 급여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바르셀로나가 더 용에게 임금 삭감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렇게 되면 더 용은 차등 받기로 한 급여에 대해서도 삭감을 해야 한다. 더 용이 바르셀로나 샐러리캡에서 비중이 커진 이유도 앞서 말한 차등 지급 받기로 한 임금이 문제인 상태다.

연이은 이적설은 물론 포지션 이동 가능성도 제기됐다. 물론 사비 감독이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구단과 선수의 관계는 차가워진 상태다.

더 용와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지켜본 네빌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법적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과정에서 '구단이 이미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게 급여 전액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선수에게 돈을 쓰는 것은 부도덕한 위법 행위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열쇠는 더 용이 쥐고 있다. 이적 혹은 잔류다. 두 가지 모두 해결할 과제가 있다. 이적이든 잔류든 재계약 과정에서 구단과 합의했던 급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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