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vs 낭트FC Girondins de Bordeaux

복귀 임박 황의조, 보르도가 준비한 파트너는 엘리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달부터 공백이 이어진 공격수 황의조(29)가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롱댕 보르도는 오는 28일 밤 10시(한국시각) 브레스트를 상대로 홈에서 2021/22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보르도는 지난 5주 동안 주전 공격수 황의조가 부상으로 빠지며 팀 전력에 공백이 발생했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발목, 햄스트링 부상이 이어지며 전력에서 제외된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황의조가 빠진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앨버트 엘리스(25)가 맡았다.

엘리스는 보르도의 전력이 불안정한 와중에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황의조의 공백을 메웠다. 그는 황의조가 빠진 로리앙 원정, 홈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전, FC 메츠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 구단 소식을 다루는 매체 '지롱댕33'은 24일 보도를 통해 "황의조가 복귀하며 엘리스와 효과적인 조합을 이루게 될까?"라고 반문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당 매체는 "황의조는 자신이 빠진 사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제 몫을 해준 엘리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루 소화하는 엘리스는 최근 세 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지롱댕33'은 "엘리스의 최근 활약은 황의조가 돌아온다면 그와 훌륭한 조합을 이룰 만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황의조는 보르도 공격의 중심이다. 메츠전에서 득점한 레미 우딘, 시즌 개막 후 영입된 후 몸상태를 회복 중인 음바예 니앙마저 팀 전력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보르도의 공격력은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두라스 대표팀 공격수 엘리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구단 보아비스타에서 31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한 후 올 시즌 보르도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과거 미국 MLS에서 활약하며 휴스턴 다이내모 시절(2018~2020) 71경기 24골을 기록한 후 지난 시즌 보아비스타로 이적했다. 그는 185cm의 장신이지만, 민첩한 움직임을 앞세워 좌우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한편 보르도는 올 시즌 현재 리그1 16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강등권에 놓인 18위 클레르몽은 보르도와 승점이 나란히 13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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