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복귀하자마자 훈련 열중' 손흥민, 기세 몰아 리즈전서 6호골 도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29)이 A매치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하자마자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물오른 폼을 자랑하는 가운데 시즌 6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A대표팀에 합류한 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소화했다.

11일 시리아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며 역대 A매치 통틀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대를 두 차례 맞추고, 단독 드리블 돌파를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7일 이라크전에선 88분을 소화하며 골 맛을 봤다. 당시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통산 A매치 30호 골을 신고했다. 이와 함께 역대 대한민국 A대표팀 최다 득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차례 A매치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은 곧바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소속팀에 복귀해 짧은 휴식을 취한 후 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군 선수단 훈련 모습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추운 날씨 속에 넥워머와 장갑을 착용한 채 장애물을 뛰어넘는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절친 델리 알리(25)와 포옹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토트넘은 이틀 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손흥민이 리즈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매치를 치르고 와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만 당장 토트넘은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내세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시간 비행에 더해 A매치 여파가 있지만 그동안 리즈를 상대로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리즈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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