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라이부르크의 공격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2선 공격수 정우영(22)이 보훔 원정을 앞두고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한 선수로 꼽혔다.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찬 그의 팀 내 입지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정우영은 올 시즌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분데스리가 12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이 중 11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일곱 경기에 그쳤다. 즉, 그는 올 시즌 일정 중 약 3분 1밖에 소화하지 않은 현시점에 지난 시즌보다 많은 선발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이달 초 "정우영 같은 선수와 함께 할 수 있다는 데 고마움을 느낀다"며 그를 칭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7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보훔을 상대로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현재 팀 내 최다골 공동 선두에 오른 정우영은 보훔을 상대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올 시즌 정우영을 스트라이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번갈아 가며 기용 중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6일 게재한 프라이부르크와 보훔의 13라운드 경기 프리뷰 기사를 통해 "올 시즌 세 골을 기록 중인 정우영이 보훔 원정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0-2로 패한 후 보훔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프라이부르크가 다시 승리를 거두는 데 열쇠를 쥘 만한 선수가 정우영이다. 정우영은 올시즌 루카스 횔러, 빈센조 그리포와 함께 프라이부르크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현재 프라이부르크의 성적은 6승 4무 2패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분데스리가 3위다. 프라이부르크는 1위 바이에른을 승점 6점,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