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Heung-min Son Tottenham 2021-22Getty

보아텡 "케인, 바이에른은 어때? 토트넘은 월클 아니잖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출신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 보아텡은 케인의 폼은 좋지만, 토트넘은 월드클래스 클럽이 아니라며, 토트넘 팬들 심기를 건드렸다.

보아텡은 18일 오전(한국 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케인이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레반도프스키 잔류라고 선을 그었지만.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을 인용한 인터뷰에서 보아텡은 "개인적으로, 나라면 케인을 당장 바이에른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내 개인 의견이다. 케인은 내 기준에는 토트넘에서 매번 득점에 성공하는 완벽한 공격수다. (케인은) 매우 훌륭하지만, (토트넘은) 월드 클래스 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만일 케인이 바이에른과 같은 팀에서 뛴다면, 나이대도 매우 좋은 훌륭한 (레반도프스키의) 대체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바이에른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레 보아텡이 토트넘 팬들의 심기를 건드린 이유는 레반도프스키 때문이다. 팀의 에이스이자 주포와의 관계가 냉랭하다. 최근 유독 바이에른과 공격수가 자주 연결되는 이유도, 레반도프스키의 불안한 거취 탓이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1년 뒤면, FA 신세가 되지만 재계약 협상을 두고 양측 견해차가 여전하다.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난다면 그를 대체할 가장 이상적인 후보로 보아텡은 케인을 꼽았다.

일단 구단과 선수 의견이 다르다.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바이에른의 살라하미지치 단장이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후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에게 계약 기간 이행을 촉구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렇게 될 경우, 레반도프스키는 계약 종료 시점인 2023년 6월까지는 의무적으로 바이에른을 위해 뛰어야 한다.

이에 대해 보아텡은 "놀라진 않았다"라면서도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선수라면,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가 모두 그러한 생각을 지닐 수는 있다. 선수와 구단 모두가 소란을 피우지 않으면서, 합의점에 이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어렵겠지만, 양측 모두에게 좋은 해결책을 찾을 시간은 충분하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양쪽 모두가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상태라면 레반도프스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바이에른의 대답은 '아니오'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여름에도 대체 자원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일어났던 일이다.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가장 성공적일 것이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이 미래에도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레반도프스키 잔류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