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연이어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손준호(30·산둥타이산)에 이어 이번엔 이상민(24·FC서울)과 김영권(32·울산현대)까지 이탈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20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하지만 대회를 이틀 앞두고 연이은 악재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상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 불가함에 따라서 박지수(28·김천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박지수는 군인 신분이라 국외 여행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출국한다"고 알렸다.
이어서 "김영권은 소속팀 경기 종료 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위장염 증세를 보여 휴식이 필요해 금일 대표팀 소집에는 불참했다. 선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후 합류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권의 이탈은 뼈아프다. 물론 대표팀에서 완전히 제외된 건 아니지만, 초반 경기 결장은 불가피하다. 자연스레 벤투 감독이 김영권을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한 뒤,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4연패이자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