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Getty Images

“베르너는 정신력이 나약해”…첼시 레전드 MF, 팀 후배에게 혹평

[골닷컴] 최대훈 기자 = 독일 국가대표팀, 그리고 첼시의 레전드였던 미하엘 발락이 ‘후배’ 티모 베르너를 비난하며 더 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르너는 첼시의 위대한 선수인 발락으로부터 비난받았다. 발락은 베르너가 너무 착해 첼시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에서 4,7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로 첼시에 합류한 베르너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2시즌이 지난 지금도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와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베르너는 현재까지 89경기에 출전했으나 고작 23골 밖에 넣지 못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잃었고, ‘친정팀’ 라이프치히로의 복귀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후배’ 베르너를 보다 못한 ‘대선배’ 발락은 그를 비난함과 동시에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발락은 “베르너의 성격과 인성은 현재 처한 상황에서 훨씬 더 나아졌다. 첼시가 어떤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베르너가 첼시에 합류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용감한 발걸음이었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르너는 자신에게 짊어진 기대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첼시, 그리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논란의 여지없는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뻔했다. 하지만 베르너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 그는 이제 다시 한번 정신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발락은 베르너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락은 “베르너는 내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그는 자기 자신을 다시 믿을 수 있도록 스위치를 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는 재능이 있으나, 팔꿈치를 사용해서라도 이겨내겠다는 과감성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 베르너는 너무 예의 바르게 행동했고, 자신의 운명에 스스로를 맡기고 있다. 만약 그의 이러한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는 계속해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선’은 베르너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친정팀’ 라이프치히를 포함한 수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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