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ed Spence Nottingham Forest 2022Getty

방한 전에 이적 작업 완료한다…토트넘 스펜스 영입 '확신'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오른쪽 윙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드 스펜스(21·미들즈브러) 영입에 확신이 차 있다.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프리시즌 일정이 시작되면서 방한을 앞둔 가운데, 그 전에 이적 작업을 마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스펜스 이적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보인다"며 "현재 논의를 나누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 가고 있고, 영입에 자신이 있는 상태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 수준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데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만한 경쟁력을 갖추길 원하고 있는 게 이유다.

특히 스리백 전술에서 가장 핵심으로 분류되는 양 측면 윙백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메르송 로얄(23)과 세르히오 레길론(25)은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이 잦았던 가운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맷 도허티(30)와 라이언 세세뇽(22)을 믿고 가기엔 기량이 부족한 게 이유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지난달 왼쪽 윙백으로 활용 가능한 이반 페리시치(33)를 자유계약(FA)으로 품었다. 그리고 이번엔 오른쪽 윙백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스펜스를 데려오기 위한 이적 작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개인 합의에 다다랐고, 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여러 후보 중에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스펜스 영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여름 흥미로운 이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스펜스는 2018년 미들즈브러(잉글랜드)에 입단했다. 이적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임대되어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올리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기본적으로 빠른 주력과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자랑하고, 정교한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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