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Getty Images

방한했던 바르사 레전드 DF, 유럽 떠나 멕시코 향한다…1년 단기 계약

[골닷컴] 최대훈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다니 알베스가 유럽 무대를 떠나 멕시코로 향한다.

22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에 유력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알베스는 자유 계약(FA)으로 멕시코의 UNAM 푸마스로 이적한다. 계약은 2023년 6월까지 유효하다”라면서 “알베스는 FA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몇 주 전 이미 푸마스와 계약은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푸마스도 공식 SNS를 통해 그를 맞이하는 동영상과 함께 “알베스, 우리는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며 알베스의 영입을 알렸다.

세비야 FC에서 두각을 드러낸 알베스는 2008-0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8시즌 간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서 자리를 잡았다. 이후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친 뒤 상파울루 FC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으나 지난 2021-22시즌 11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알베스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유럽 무대를 떠나 고향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 가던 알베스였기에 다시 한번 유럽, 그것도 빅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알베스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15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온 알베스였으나 바르셀로나는 그를 차갑게 돌아섰다. 알베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길 원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희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 6월 알베스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알베스는 이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FA가 된 알베스는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였기에 어렵지 않게 다음 팀을 찾을 수 있었다. 멕시코 리가 MX의 푸마스가 알베스를 강력하게 원했고, 알베스와 개인 합의를 마친 뒤 마침내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알베스를 품게 됐다.

한편 푸마스는 지난 시즌 11승 10무 13패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현재는 1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푸마스는 알베스가 가세함으로 성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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