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tracht Frankfurt v FC Bayern München - BundesligaGetty Images Sport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한 현지 전망 나왔다…“김민재, 프랑크푸르트전 타 대신 선발 가능성 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들어서 빈센트 콤파니(39·벨기에)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지 못한 데다, ‘방출설’까지 나오면서 입지가 더 줄어든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김민재는 오는 21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가 만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베저슈타디온에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조나탄 타가 현재 경고 4장을 받은 상태라 (출전정지 징계 위기에 있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휴식을 부여할 거로 보인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타의 경우 콤파니 감독 입장에서 대체하기 수월하다. 이미 올 시즌 정기적으로 센터백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민재 입장에서 타를 대신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하는 게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현재 처한 상황을 놓고 보면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지만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보다 타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콤파니 감독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보다 내달 1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가 승점 차를 어느새 6점까지 좁히면서 바짝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은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또 경고 4장을 받고 있는 타와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도 최대한 아낄 거로 관측되고 있다. 김민재 입장에선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수 있는 기회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감정이 들 법도 한 상황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