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Bayern Manchester United ThumbnailGetty/Goal

바이에른 단장 "호날두 영입? 사실무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최근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25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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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그는 "호날두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말해줄 수 있냐?"라고 운을 뗀 뒤, "호날두는 뛰어난 커리어를 지닌 정상급 선수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 떠돌고 있는 루머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소문일 뿐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갑작스레 호날두 이적설이 불거진 배경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불안한 거취 탓이다.

때마침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설이 제기됐다. 자연스레 호날두가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거론됐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과 결별하는 레반도프스키는 2021/2022시즌 후 돌연 이적을 선언했다.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는 바르셀로나가 거론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해 호날두가 바이에른의 새로운 해결사가 될 거라는 설이 있었지만, 말 그대로 설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이적설이 불거지자, 바이에른이 먼저 움직였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직접 나서 호날두 영입설을 일축했다.

한편 호날두는 2021년 여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하며 화제를 모았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첫 시즌 득점력은 여전했지만, 전 시즌 2위였던 맨유는 2021/2022시즌을 6위로 마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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