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임대 이적 당시 고평가를 받았던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어느새 계륵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아다마 영입에 돈을 쓰지 않기로 했다.
아다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6개월간 임대 이적이었으며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거래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수혈이 긴급했다.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우스만 뎀벨레의 방출이 확실시됐기 때문에 아다마의 합류는 바르셀로나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다.
아다마는 경기력으로 증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더니 RCD 에스파뇰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루크 데 용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우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어 SSC 나폴리와의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2개의 도움을 올리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친정팀’에 널리 알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활약은 없었다. 아다마는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체력을 안배한 대신 유로파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16강 탈락으로 처참했다.
아마다가 부진한 동안 뎀벨레가 성실히 활약하며 잔류했고 파티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아다마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
지난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아마다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사용할 의사가 없다. 그를 잔류시킬 유일한 방법은 트레이드뿐이다”라고 전했다.
아다마는 오는 6월까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다시 울버햄튼으로 복귀한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