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의 지각 상습범으로 알려진 우스만 뎀벨레(24)가 최근 팀 동료 페드리(18)의 축하 파티에서도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한 시간이나 뒤늦게 나타나면서 비판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중요한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수요일 밤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코파 트로피를 수상한 페드리의 축하 파티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찬은 저녁 8시 10분경부터 진행됐으며 선수단 전체와 코칭스태프가 모두 모였다.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세르지 로베르토(29), 세르히오 아구에로(33)는 물론 최근 합류한 다니 알베스(38)도 참석했다. 이 밖에 바르셀로나B 팀에서 활약 중인 일부 선수들도 페드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만찬 자리가 온전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팀 내에서 지각이 잦아 골칫거리로 불려온 뎀벨레가 문제가 됐다. 뎀벨레는 늦잠을 자거나 아프다는 핑계로 훈련에 지각한 적이 여러 차례 있다.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서도 지각해 벌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뎀벨레는 이날 만찬 자리에서도 약속 시간을 훌쩍 넘겨서 도착했다. 매체는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다 같이 모여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가장 늦게 도착했다. 주인공 페드리가 도착한 지 거의 한 시간이나 지각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바르셀로나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약 지각한 게 사실이라면 정말 참을 수 없다" "지각하는 버릇은 절대 못 고친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주급을 인상해달라는 건 잘못됐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뎀벨레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떠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재 고액의 연봉을 원하는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