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토Getty Images

바르사 레전드 ‘충격’ 근황...상대팀 코치와 몸싸움으로 경찰서 출석

[골닷컴] 최대훈 기자 =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밀리토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 분을 삭이지 못한 밀리토는 경기가 끝났음에도 상대팀 코치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끌려갔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였던 가브리엘 밀리토가 터널에서 상대 코치를 주먹으로 때리려다 경찰서로 끌려갔다”라고 전했다.

밀리토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는 AA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는 지난 2일 CA 센트랄 코르도바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러다 전반 38분 밀리토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이때 코르도바의 코치인 파쿤도 가레카와 논쟁이 벌어지면서 가레카 역시 퇴장당했다.

경기는 아르헨티노스의 2-1 승리로 끝이 났으나 밀리토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터널에서 가레카를 기다리던 밀리토는 가레카가 등장하자 몸싸움을 벌였다. 보안 요원들을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이 가로막았음에도 밀리토는 가레카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밀리토는 경찰에 의해 끌려나갔고 경찰은 밀리토를 경찰서로 데려가 진술을 받았다. 밀리토에게는 천만다행으로 이 사건은 더 커지지 않고 그대로 종결됐으나 폭행을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는 없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밀리토는 이러한 사건에 연루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밀리토는 지난해 11월 컵 경기 도중 퇴장당했고,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코치에 의해 라커룸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사라고사 등에서 활약했던 밀리토는 부상으로 선수 경력을 일찍이 마감하고 CA 인디펜디엔테,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노스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