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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레전드' 아비달, PSG 선수와 불륜 관계 인정…이혼 절차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릭 아비달(42·프랑스)이 파리 생제르맹 여자 축구팀 소속 케이라 암라우이(31·프랑스)와 불륜 관계를 인정하면서 큰 충격을 가져왔다.

프랑스 매체 'GFFN'은 20일(한국시간) "하옛 아비달(37·프랑스)은 최근 에릭 아비달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암라우이와 불륜을 저지른 게 밝혀지면서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옛 아비달의 변호사 측은 '에릭 아비달이 암라우이와 간통한 것을 인정했으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반면 에릭 아비달의 변호사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 뒤 추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에릭 아비달은 지난 2007년 아내 하옛 아비달과 결혼한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식 석상에서 자주 같이 모습을 드러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행복한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최근 에릭 아비달이 암라우이와 외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암라우이가 이달 초 복면을 쓴 남성들에게 다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폭행당했는데,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에릭 아비달과 긴밀한 관계인 게 밝혀졌다.

결국 에릭 아비달은 해당 사건 직후 암라우이와 불륜 관계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에 하옛 아비달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혼 소송을 신청하면서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됐다.

에릭 아비달은 지난 2000년 AS모나코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LOSC 릴, 올랭피크 리옹을 거쳐 2007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6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레전드로 불렸다. 특히 이 기간에 6관왕 대업의 주역으로 함께 했다.

이후 친정 AS모나코로 돌아온 뒤 올림피아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바르셀로나 엠버서더,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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