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Getty Images

바르사,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590억 베팅...“긍정적인 답변 기다릴게”

[골닷컴] 최대훈 기자 = FC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에 진심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뮌헨에 제안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뮌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의 제의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뮌헨에 3,380만 파운드(약 527억 원)와 420만 파운드(약 65억 원)의 옵션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BC’는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을 조명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을 의심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선불로 요구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이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말이다”라면서 “이 소문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며 농담에 불과하다. 뮌헨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에 대해 뮌헨에 제안했다고 알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제안을 했고, 이제 뮌헨이 저울질할 차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뮌헨에서의 이야기는 끝났다”라는 발언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팀을 떠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충격적인 발언에 뮌헨 수뇌부들은 격분했고 특히 올리버 칸 뮌헨 의장은 “그러한 공개적인 발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같은 일방적인 통보는 존중의 방식이 아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뮌헨은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며 레반도프스키의 처분을 결정했고, 최소 6,000만 유로(약 79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매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 문제에 놓여 있는 상황, 그로 인해 뮌헨의 요구한 금액을 맞추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라포르타 회장은 뮌헨에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며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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