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Depay BarcelonaGetty Images

'바르사 떠나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올여름 토트넘 측면 변화 예고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 때 측면에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티븐 베르흐베인(24)을 내보낼 것이 유력한 가운데 멤피스 데파이(28·바르셀로나)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더 선' 'HITC' 등 복수 매체는 17일(한국시간) "데파이가 토트넘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은 가운데 이번 시즌이 끝나고 프리미어리그로 5년 만에 충격적인 복귀를 할 수도 있다"고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파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입지는 확 바뀌었다.

영입을 주도했었던 스승 로날드 쿠만(58·네덜란드) 감독이 경질되고, 겨울 이적시장 때 페란 토레스(22), 아다마 트라오레(26),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2)이 새롭게 합류하자 경쟁에서 뒤처졌다.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과 올해 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여러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올랭피크 리옹이 복귀를 제안했고, 여기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 이탈리아 구단들이 주목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토트넘이 데파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더 선'은 "토트넘은 베르흐베인을 내보낼 생각인데다가, 해리 케인(28)의 미래도 불확실하다고 판단해 데파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계약 기간이 15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 협상만 잘한다면 적절한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태생의 데파이는 2011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프로 데뷔했다. 4년간 주축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기대를 한 몸에 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맨유 시절은 지우고 싶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결국 2017년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다행히 올랭피크 리옹에서는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나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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