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hinha Leeds 2021-22Getty Images

바르사 뎀벨레 잔류해도 보강한다…올여름 '리즈 FW' 영입 추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측면 공격을 보강하기 위해 하피냐(25·리즈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17위(승점 34)에 올라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강등될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지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더 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꾸준하게 활약을 펼친 하피냐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 때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 속에 하피냐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서 떠나는 게 유력했던 우스만 뎀벨레(24)의 대체자로 낙점하며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이적료를 두고 견해차가 커서 협상은 결렬됐다. 바르셀로나는 3,500만 유로(약 465억 원)를 제시했는데, 리즈 유나이티드는 무려 7,5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고수해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뎀벨레가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 밑에서 마음을 추스르면서 지난 2월부터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하더니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하피냐 영입을 철회하는 듯했으나 사비 감독은 뎀벨레가 잔류하더라도 하피냐를 데려오길 원해 영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만 지불하면 하피냐를 영입할 수 있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물론 리즈 유나이티드가 잔류하더라도 영입은 포기하지 않을 계획이다. '미러'는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1순위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강등되지 않아도 협상을 시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피냐는 2015년 아바이FC(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해 비토리아SC와 스포르팅CP(이상 포르투갈), 스타드 렌(프랑스)을 거쳐 2020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적 후 지금까지 통산 63경기 동안 16골 12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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