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며 많은 기대와 더불어 우려를 샀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녜스의 영입을 발표하며 새로운 스트라이커의 합류를 알렸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억 유로(약 1,340억 원). 리버풀의 여러 팬들은 누녜스가 보여줄 활약에 대해 기대하면서도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과거 페르난도 토레스의 대체자로 앤디 캐롤을 낙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캐롤과 누녜스는 생김새와 체형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걱정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합류한 선수 중 대부분이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이적료를 투자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사실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합류한 선수들의 이적료 순위를 매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적료 순위 6위는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이다. 에데르송은 지난 2017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해 여러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대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오를만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의 이적료 4,000만 유로가 아깝지 않은 퍼포먼스였다.
이번 겨울에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4위(4,700만 유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는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활약하며 리버풀의 쿼드러플 도전에 힘을 보탰고, 3위(6,300만 유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합류 한 시즌 만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2위(6,800만 유로) 후벵 디아스(맨시티)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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