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vicha Kvaratskhelia Napoli 2022Getty

'미친 존재감' 나폴리 에이스, 8월의 세리에A 선수 선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의 새로운 엔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8월 이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상을 받았다.

세리에A 공식 채널은 9일(현지시각) 김민재 동료인 흐비차가 8월의 세리에A 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8월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선수는 총 5명이었다. 흐비차를 비롯해 무리뉴 로마 품에 안긴 파울로 디발라와 유벤투스 해결사 두산 블라호비치 그리고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아탈란타 이적 후 토인 쿠프마이너스 또한 후보로 뽑혔다.

EA 스포츠에서 주관한 공식적인 세리에A 8월의 선수상 주인공은 흐비차였다. 앞서 흐비차는 이탈리아 선수협회에서 선정한 8월의 선수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는 퍼폼에 기반한 선수들 개개인의 스탯 그리고 '세리에A POTM'에서 진행한 팬투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루이지 데 시데르보 회장은 "흐바치는 시즌 시작부터 굉장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네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고,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뛰어난 재능과 기술 그리고 대담함을 지닌 선수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흐비차의 경우 황인범 동료에서 이제는 김민재 동료로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조지아 출신 흐비차는 루빈 카잔을 거쳐 디나모 바투미에서 활약 후 이번 시즌부터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있다.

김민재가 쿨리발리 대체자로 이적했듯, 흐비차의 경우 마라도나 이후 나폴리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인시녜 대체자다. 인시녜와는 조금 다른 유형이지만,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움직임을 무기로 이적 첫 시즌 나폴리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기록도 좋다. 8월에만 세리에A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 또한 순항 중이다. 장점은 드리블 능력이다. 파괴력 넘치는 움직임도 돋보인다. 덕분에 토론토로 떠난 리빙 레전드 인시녜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는 평.

김민재 또한 쿨리발리의 공백을 지우며, 나폴리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 속에서도 나폴리는 성공적인 물갈이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거함 리버풀을 상대로 4-1 승리를 따냈다. 그 중심에 있던 선수 중 하나가 바로 흐비차다.

사진 = Getty Images / 세리에A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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