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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메시·사비·이니에스타 배출한 ‘라 마시아’ 출신 중앙 수비수 합류…FC서울, 아시아 무대 검증 끝난 ‘스페인 출신’ 로스 영입 [오피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출신 중앙 수비수 로스(스페인)를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로스는 “이 훌륭한 구단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FC서울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K리그 무대를 새롭게 접수할 외국인 선수 로스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며 “‘라 마시아’ 출신 중앙 수비수 로스의 합류로 새 시즌 더욱 강화된 수비 안정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라 마시아’ 출신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있다.

로스는 이미 아시아 무대를 경험한 자원이다.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CSL)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는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9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할 만큼 아시아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스페인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이자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 출신인 로스는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 B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셀타비고 B, 비야레알 B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2년 알바세테로 적을 옮긴 그는 3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 하이퍼모션(2부)에서 활약해왔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 톈진 진먼후로 이적해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고 이번에 서울에 합류하게 됐다.

로스는 ‘라 마시아’ 출신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중앙 수비수다. 또한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FC서울은 “로스가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 수비를 넘어 팀의 빌드업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또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아우르는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로스는 “훌륭한 구단 FC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FC서울은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팀이라고 알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관심 갖고 지켜봤다. FC서울 같은 구단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며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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